<8뉴스>
<앵커>
지난달 시신마저 기증하고 영면한 법장 조계종 총무원장의 후임에 지관 스님이 선출됐습니다.
김희남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법장 스님의 타계로 공석이 된 조계종 총무원장에 지관 스님이 당선됐습니다.
지관 스님은 15살에 불문에 입문해 해인사 주지와 동국대 총장을 역임했습니다.
최근에는 사재를 털어 설립한 가산불교문화연구원을 통해 불교 대중화에 힘써온 대표적인 학승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관 스님/총무원장 당선자 : 대 사회적 자비행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이천만 불자와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종단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한 노력을 바치겠습니다.]
선거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지관 스님은 법장 스님의 유훈을 받들어 자신도 장기를 기증하고 생명나눔 운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관 스님 : 앞으로 저도 고려를 해서 많이 보안하고 저 자신도 앞으로 결정할 시기가 있으리라고 저는 말씀 드립니다.]
지관 스님은 또 과거 법란으로 제적된 스님들의 승적을 되찾아 주는 것을 비롯해 종단 갈등을 봉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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