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직도 많은 젊은이들이 중소기업보다는 대기업 취업을 선호하는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요즘 많은 중소기업들은 대기업 못지 않은 사원 복지로 인재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현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노래방기기를 만드는 한 중소업체입니다.
1층전체가 공짜음료가 제공되는 고급 카페로 꾸며졌습니다.
거기에 영화관과 노래방까지, 대기업에나 있음직한 사원 복지 시설을 자랑합니다.
[윤현진/사원 :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것 같아요. 노래 한곡 하면 다 소화되는 것 같고 기분좋아지고 되게 좋습니다.]
무료 미장원을 운영하는 중소기업도 있습니다.
출근시간에 쫓기는 여성 사원들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김미석/사원 : 아침에 출근준비 하다보면 바빠서 머리 손질을 못하고 나오는 날이 많은데요. 회사에 이런 시설이 생겨서 간단히 손질도 하고 드라이 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이 디자인 잡지사는 입사 3년째를 맞는 모든 직원에게 10일 동안의 특별 휴가와 휴가비를 지원합니다.
또, 사무실은 마치 미술관처럼 꾸며놓았습니다.
[김은령/업체 관계자 : 직원들 대부분이 크리에이티브한 일을 하기 때문에 저희회사의 복지도 직원들의 창의력을 개발하는 쪽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비록 규모는 대기업에 미치지 못하지만, 일부 건실한 중견업체들은 직원 복지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로 특유의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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