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오는 2008년 사상 처음으로 핵추진 항공모함을 일본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미 해군 당국이 공식발표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현재 보유중인 9척의 니미츠급 핵추진 항공모함 중 1척이 지난 1961년부터 요코스카 해군기지에 배치돼 온 재래식 항공모함 키티호크를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해군은 이번 결정이 전세계적으로 오래된 항공모함을 신형으로 교체하는 장기 전략의 일환이라며 미국이 일본 방위와 이 지역 안보를 수행하는 미 태평양 사령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히로유키 일본 관방장관은 "강력한 미 해군의 존재는 일본과 극동지역 평화유지에 기여한다"고 생각한다며 안정성과 관련한 일본 국민의 우려와 관련해 "일본에서는 원자로 수리와 연료교환을 하지 않고 정박중에는 원자로 가동을 중지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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