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이 드디어 내일(28일) 개막됩니다. 미리 가보는 중앙박물관, 오늘은 기증관과 함께 역사고고학 전문도서관을 소개합니다.
신우선 기자입니다.
<기자>
국립중앙박물관 기증관은 모두 11개의 방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7개 전시실은 우리나라 기증자, 3개 전시실은 외국인 기증자의 전용 전시실로 꾸며져있습니다.
나머지 1개 전시실은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손기정씨의 투구같은 개별기증유물들의 모음방입니다.
[이귀영/미술부 학예연구관 : 국립 중앙박물관 기증관은 문화유산을 함께 나누자는 큰 뜻으로 문화재를 기증하신 분들은 위한 공간입니다.]
개성출신 사업가 고 이홍근씨의 기증실에서는 18세기 우리 회화에 처음으로 원근법을 도입한 사대부 화가 강세황의 송도기행첩이 눈에 띕니다.
조선왕궁 수방상궁의 뛰어난 솜씨가 담긴 자수병풍은 고종의 주치의이던 존 윌리엄 헤론이 하사받은 것입니다.
일본인 가네코 가즈시계씨는 30개 나라의 민속유물 1,035점을 지난 3년사이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증관에서는 인도와 네팔, 미얀마등 수십개 나라의 흥미로운 유물들을 우리의 것과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고고학, 역사학, 그리고 미술사학의 관련서적을 10만권 소장한 전문도서관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제 국립중앙박물관은 15만여점의 소장유물과 함께 전문도서관을 갖춤으로써, 우리나라의 역사학, 고고학 연구의 명실상부한 중심지가 됐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