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 이틀째인 오늘(25일) 국회는 통일, 외교, 안보 분야에 대한 질의를 계속합니다. 이에 앞서 천영세 민노당 의원은 비교섭 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남북 정당대표 연석회의'를 제안했습니다.
권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회는 이시간 현재 이틀째 대정부 질문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음달 초 예상되는 6자회담 대책과 현대 아산 대북사업 문제, 탈북자 인권문제 등이 주된 공방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APEC 정상회담 대책과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한 대응책 등도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첫 질의에 나선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은 연정이 남북관계의 획기적인 변화를 염두에 둔 구상이 아니냐면서 내년 남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질의할 예정입니다.
열린우리당 김혁규 의원은 정부의 APEC 테러 대책을 따져물으면서, 북한의 국제사회 연착륙을 돕겠다는 취지의 APEC 공동 선언문 발표를 제안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천영세 민주노동당 대표가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남북 정당대표자 연석회의를 열어 정치교류의 전기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천 대표는 "연석회의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남북 정치인들이 할 일을 논의하며 남북 국회회담을 성사시키는 가교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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