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돼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았던 다뉴브 삼각주 지역에선, H5N1바이러스 발견 소식이 전해진 지 48시간 지나기도 전에 모든 호텔예약이 취소됐습니다.
막대한 투자를 했던 호텔업자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직원들의 3분의 2를 강제로 휴직시켰습니다.
예전 수준을 회복하려면 5년쯤 걸릴 거라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 주민들은 큰 시름에 빠져 있습니다.
-------
영국에선 축구 경기를 보던 팬들끼리 싸움을 벌이면서 20여 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라이벌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선더랜드의 경기에서, 3대 2로 뉴캐슬이 승리하자 선더랜드 팬들이 불만을 표시하면서 충돌이 시작됐습니다.
말싸움이 큰 소동으로 번지면서 경기장 안으로 경찰이 투입됐지만, 팬들은 경찰을 사이에 두고 양쪽에서 대치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연장전까지 치러질 정도로 치열한 승부를 양측 팬들이 긴장 속에 지켜보며 술을 마셨던 게 화근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도에선 피자나 통닭 배달이 아닌, 따끈한 차 한잔을 배달하는 일이 아주 성업 중입니다.
집과 사무실, 심지어 버스정류장에서도 갑자기 차 한잔 생각이 간절할 때 전화를 걸기만 하면 되는데, 24시간 언제든 가능하다고 합니다.
찻잔 가득 담긴 홍차 한 잔의 값은 단돈 6루피, 우리 돈으로 백40원 정도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전화 한 통으로 위생적이고 뜨거운 홍차를 마실 수 있다는 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개업하자마자 2백50명이 단골손님이 됐습니다.
-------
스트레스 받아서 술 한잔 하러 가는 일 종종 있으실 텐데요, 독일의 어떤 술집에선 스트레스 푸는 마사지까지 해 준다고 합니다.
가게를 찾은 손님이면 누구나 전문 안마사에게 목과 어깨 마사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스웨덴식과 태국식 등 마사지 종류도 여러 가지인데, 값을 얼마나 내느냐 하는 건 전적으로 손님 마음입니다.
거저나 다름없는 서비스에 가게 유지가 될까 싶지만, 손님들이 스트레스를 깨끗이 날려버린 뒤엔 기분좋게 술을 많이 마시기 때문에 이전보다 훨씬 높은 매상을 올린다고 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