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로 여객운임이 오르는데다 항공사가 부과하는 유류할증료도 인상되기 때문입니다.
일반석을 기준으로 미주노선의 경우 여객운임이 5% 오르고 여기에 별도로 유류 할증료 4만6천원이 더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서울과 LA 왕복 항공권의 공시운임은 2백82만3천원에서 2맥96만4천원으로 오르며 유류할증분 인상을 포함하면 3백7만3천400원이 될 전망입니다.
또 중국노선은 여객운임 만5천원에 유류할증료 2만천원 정도가 합쳐져 적어도 3만6천원 가량 인상됩니다.
일본과 유럽노선의 경우 일반석은 공시운임 인상은 없으며 일본은 8400원, 유럽은 2만5천원정도 유류할증료가 오르게 됩니다.
[이종욱 차장/대한항공 :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항공사들에 비용보전효과를 볼 것. 하지만 유가 인상폭이 워낙 커 전체의 20% 정도만 보전될 것.]
그러나 항공사들은 출국 일정이 다음달 1일 이후라도 이번달에 발권하게 되면 인상 이전의 요금을 적용할 예정이어서 외국으로 나갈 일정이 잡힌 경우 서둘러 항공권을 구입하는게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한번 발권한 후 11월 이후 여정을 변경하면 인상 이후의 할증료를 부과받습니다.
국내항공 뿐 아니라 루프트한자나 유나이티드 항공 등도 다음달부터 줄줄이 유류할증료를 인상할 예정이어서 향후 항공권가격은 전체적으로 높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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