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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노조, 오늘 하루 '시한부 파업'

<8뉴스>

<앵커>

덤프연대 파업이 아흐레째 계속된 가운데, 오늘(21일)은 레미콘 노동자들이 하루동안 시한부 파업을 벌였습니다.

심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의 한 레미콘 공장. 기사들이 레미콘 차를 몰고 나서자 정문에서 경찰이 막아섭니다.

오늘 아침 7시부터 레미콘 노조가 하루 경고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의 원천 봉쇄로 차량 시위는 무산됐습니다.

노조원 8백여 명은 여의도 국회 앞에 모여 집회를 가졌습니다.

레미콘 노동자들은 특히 버스, 택시 등 다른 업계와의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며 유가 보조금 지급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두희/레미콘노조 인천지부장 : 회사에서 받아라, 건설사에 주겠다 그러는 데 우리도 현실이 너무 어려우니 받아야겠다.]

이들은 또 다단계 하도급 철폐와 노동자 신분 인정 등을 요구했습니다.

집회에는 파업 아흐레째인 덤프연대 노동자들도 합세해 유가 보조금 지급과 함께 과적 단속방법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레미콘 노조는 다음주 정부와 본격 협상에 나서는 한편, 덤프연대, 화물연대 등과 연대 투쟁도 준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총파업 돌입 시기를 저울질하던 화물연대는 오는 26일 투쟁본부 회의를 통해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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