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청와대 노동 비서관의 업무를 노동 단체를 상대하던 데서 일자리 문제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청와대 김만수 대변인은 "노동 비서관의 역할을 직업 안정 서비스나 고용 문제 같은 중장기 과제를 담당하는 쪽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후임 비서관 인선이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재철 노동 비서관이 격무에 지쳐 이달 초 사표를 낸 뒤, 민주노총 부위원장을 지낸 김영대 근로복지공단 감사가 한때 후임자로 거론됐지만 노동 비서관의 역할이 새롭게 제시되면서 배제됐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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