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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외대 수시2학기 영어논술 논란

교육부, "사후심의 통해 조치 취할 것"

고려대가 올해 수시 2학기 모집 글로벌 인재전형에서 1단계 합격자를 상대로 영어논술과 영어면접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혀 본고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고려대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 11월 공고한 영어논술을 교육부가 올 여름에 제시한 논술 가이드라인에 따라 맞출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외국어대도 지난 8일 수시2학기 모집에서 경시대회 성적우수자 등을 상대로 외국어 에세이시험을 치렀습니다.

외대 관계자는 외국어특기자를 뽑는 전형에서 각 언어별로 자기소개서 성격의 에세이를 쓰게 했을 뿐이지 본고사는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교육부는 두 대학의 전형과정은 본고사를 금지한 교육부 지침과 맞지 않으며 모든 전형이 끝난 뒤에 사후심의를 통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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