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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술 분야도 중국산 침투율 급상승"

<앵커>

국내 시장에 중국산 제품이 빠르게 몰려오고 있습니다. 고난도의 기술을 요하는 분야에서도 중국제품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수언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시장에서 중국산의 점유율을 보여주는 중국산 수입 침투율이 저기술 산업 분야 뿐만 아니라 고기술 분야에서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고기술 산업 분야에서 중국산의 수입 침투율이 지난 1999년 2%에서 2003년에는 4.4%로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저기술 분야에서 중국산의 수입침투율은 1.9%에서 3.8%로 상승했고, 중기술 분야에서도 0.9%에서 1.5%로 높아졌습니다.

실제로 중국산 수입액 r가운데 자본재는 105억 달러나 됐지만 소비재는 74억 7천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한구개발연구원은 또 중국산의 국내시장 점유율과 국내 기업의 퇴출 사이에는 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그러나 "저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나타나는 중국산의 산업 대체효과가 경제에 부정적인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자본과 노동 등 자원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유입될 수 있게 정책을 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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