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보험업계가 차량 안전도 평가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그 결과를 공표합니다.
보험사들의 분담금으로 운영되는 보험개발원은 경기도 이천에 있는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차량 충돌 시험을 실시한 뒤 차량별로 안전 등급을 매겨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전도 평가는 올 12월이나 내년 1월에 처음 이뤄지며 1년에 한 차례 실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소·중·대형 승용차 등 배기량에 따라 평가 대상 차량을 시중에서 구입해 시속 64㎞로 정면 또는 측면 충돌 시험을 실시해 안전 등급을 부여하게 됩니다.
보험개발원은 안전도 평가를 실시하면 소비자가 차량 구입때 참고할 수 있고, 자동차업계가 차량 안전 개선에 나서도록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자동차기술연구소는 최근 세계적인 인증전문기관인 독일 TUV로부터 충돌시험 연구에 대한 ISO 9001 인증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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