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키스탄에 강진, "3만명 사망"

리히터 규모 7.6 강진...교민피해 없는 듯

<8뉴스>

<앵커>

안녕하십니까? 어제(8일) 일어난 파키스탄의 지진은 또 한 번의 엄청난 재앙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사망자가 무려 3만명에 이른다는 관측까지도 나오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은 국제사회에 지원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우리 교민피해는 일단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리히터 규모 7.6의 강진이 난 파키스탄과 인도의 피해 규모가 겉잡을 수 없이 불어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지역에서만 3만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이지역 관리가 말한 것으로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하지만 파키스탄 당국은 이번 대지진의 사망자가 만 9천명을 넘어섰다고 공식발표했습니다.

또 부상자는 4만명이 넘어 희생자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무샤라프/파키스탄 대통령 : 현재 희생자 구조가 계속 이뤄지고 있습니다.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구조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진피해가 큰 것은 지진이 지표 가까운 곳에서 시작된 원인이 큽니다.

보통 지표면 아래 50-60km 지점에서 지진이 일어났던 것에 비해 이번 지진은 지표면에서 불과 10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시작돼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졌다는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정부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경룡 참사관/파키스탄 주재 한국대사관 : 우리 교민들이 사는 곳은 집이 안 흔들렸어요. 일일이 다 전화했어요. 교민피해는 현재까지 파악한 바로는 전혀 없습니다.]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은 오늘 국제사회에 지원요청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특히 피해현장에 대한 접근이 어렵다며 지원물자를 실어나르는 데 필요한 화물 수송용 헬기가 가장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