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서남아 강진, 불안정한 '지각 판'이 원인

중동지역에 강진 잇따르는 이유

<8뉴스>

<앵커>

최근들어 중동 지역에 이렇게 지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모두 규모 6 이상의 강진이 집중되는데, 그 이유를 이병희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

지진이 일어난 파키스탄 북부지역은 대륙의 지각판들이 서로 맞물리는 곳입니다.

두 지각판이 계속 부딪치면서 호주-인도 대륙판이 북쪽의 유라시아 대륙판을 계속해서 윗쪽으로 밀고 있습니다.

두 대륙판은 연평균 5센티미터씩 겹쳐지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충격이 생기면서 지진이 발생하는 겁니다.

[김재복/한국 교원대 교수 : 판들의 경계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굉장히 활발한 지진대에 속하고 비교적 규칙성을 갖고 일어나는 대규모 지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지난 2003년 4만명의 사망자를 낸 이란 밤시 지진과 지난 2월 5천명의 사상자를 낸 이란 케르만주 지진 역시 이번처럼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이 충돌하며 발생한 것입니다.

파키스탄과 이란 뿐 아니라 주변 지역인 터키와 시리아, 아프가니스탄도 지진의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지난 30년간 이 지역에서만 10만명 넘는 사람들이 지진 때문에 숨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