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세계에서 무려 2천조 원의 자금을 쥐락펴락 하는 사람들, 세계적인 중국상인, 화상들이 우리나라에 모입니다. 모레(10일)부터 서울에서 세계 화상대회가 열립니다.
주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회가 임박하면서 화상대회 조직위원회는 세계적 화상들을 맞이할 준비로 눈코 뜰 새가 없습니다.
황멍푸 중국 전국공상업연합회 주석등 주요 화상들의 입국도 시작됐습니다.
내일까지 35개 나라 2천 5백여명의 화상들이 모여들 예정입니다.
[원국동/화상대회 조직위원장 : 한국이 이제 굉장히 강대국이고 세계 12위의 경제대국이고, 화상투자가 의외로 부진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기회의 땅이지 않느냐는 점을 충분히 부각시켜줄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전 세계 화교인구는 6천만명 정도, 이들의 보유 자산은 중국 국내총생산의 두배인 2천조 원, 동남아시아 경제의 70%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2년마다 열리는 세계화상대회는 올해 대회가 8번째로 일본과 영국을 제치고 서울로 유치했습니다.
[이희범/산업자원부장관 : 화교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우리의 수출을 늘리고 또 이들 기업의 갖고 있는 지본을 이용해 투자를 유치하고 하는 것이 우선 1차적 목표구요.]
화상들은 일단 관계를 맺으면 가족처럼 생각하기 때문에 사업에 하기에 앞서 인간적인 교류가 필수라고 합니다.
화상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야말로 모레부터 사흘동안 열릴 이번 화상대회의 가장 큰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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