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리학회 응집물질물리분과위원회는 지난달 공개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현탁 박사의 '금속-절연체 전이' 연구에 대해 자체 평가를 실시한 결과 연구성과가 과장돼 발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응집물질물리분과위는 국내 학자 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작성한 평가 보고서에서 "대다수 응답자가 김 박사의 금속-절연체 전이 연구는 획기적인 성과가 아니며 노벨상 수상 유력이나 100조원 파급효과 등의 내용은 근거없는 허위과장이라는 의견을 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지난달 1일 김 박사팀이 부도체에 전류가 흐르도록 하는 금속-절연체 전이 가설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며 일본의 물리학자인 아스모토 다나카 박사의 말을 인용해 이 연구가 노벨물리학상 수상이 유력시될 정도의 성과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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