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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국감, '로또조작 비리' 추궁

'삼성 봐주기' 논란 이어져

<앵커>

국회는 오늘(26일) 법사위, 문광위 등 14개 상임위를 열고 국정감사를 계속했습니다. 로또 복권과 이른바 '삼성 봐주기'논란등이 핵심현안으로 다뤄졌습니다.

남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감사원에 대한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감사원이 로또복권 시스템 사업자 선정과 수수료율에 대한 감사결과를 집중추궁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윤철 감사원장은 현재 감사위원회에서 감사 결과에 대한 마무리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권력을 의식해 감사를 소홀히 한 일을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시스템 운영자인 KLS가 로또복권 발매 촉진을 위해 당첨자 발생 확률을 조작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조사하고 있지만, 확률은 장기적으로 관찰해야 하는만큼 아직까지는 내부 정보차원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경찰청에 대한 행정자치위 국감에서는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 문제와 자치 경찰제 도입 문제 등이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는 삼성그룹 산하 금융계열사의 금융산업구조개선법 위반과 제재여부를 둘러싼 '삼성 봐주기'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국회 법사위원회의 최연희위원장은 최근 대구지검 국감직후에 발생한 피감기관과의 술자리 논란에 대해 "경위가 어쨌든간에 잘못"이라며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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