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이후 10대 그룹 계열사를 포함한 국내 기업들이 수입하거나 수출한 마약 원료물질이 모두 만 3천 245톤에 달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입수한 국정감사 자료를 인용해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10대그룹 계열사 3곳을 포함해 모두 17개 업체가 중추신경 억제효과가 있는 아세톤과 코카인 및 헤로인 제조에 쓰이는 과망간산칼륨과 무수초산 등을 불법으로 수입 또는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 의원은 "지난 2001년 국제마약조직이 무수초산 50톤을 직물로 위장해 한국을 경유해 이란으로 가다가 적발된 사례가 있다"며 "이런 불법 수·출입 사례가 마약조직의 위장거래가 아닌 지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