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는 "북핵문제의 해결 실마리가 보이면 북미관계 정상화 등 한반도를 둘러싼 제반 문제가 빠른 속도로 움직일 저류는 깔려있다"고 말했습니다.
송 대표는 라이스 미 국무장관의 북-미 관계정상화 관련 발언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북핵문제가 가닥이 잡히는 게 선결요인" 이라고 밝혔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지난 12일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핵무기와 핵프로그램을 포기한다는 '전략적 선택'을 하면 미국과의 관계정상화로 가는 길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 처음으로 실질적인 문제에 대한 각측의 접촉이 예정돼 있다"며 "양자 접촉 이후 수석대표회의를 하면 회담 전망을 좀 더 분명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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