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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항암효과 논쟁' 재연

미국 국립당뇨병-소화기관-신장질환연구소는 연구 보고서를 통해 입으로 투여하는 것보다 높은 단위의 비타민C, 즉 아스코르빈산을 정맥주사로 투여하면 암세포만 골라서 죽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높은 단위의 비타민C를 9종류의 암세포와 4종류의 정상 세포에 투여한 결과, 정상세포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 반면 암세포 중 5가지는 세포생존율이 50% 줄었으며 임파선암 세포는 특히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 100% 죽었다고 말했습니다.

고단위의 비타민C가 암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는 지난 1970년대 처음 나왔지만, 많은 암 전문의들은 비타민C의 항암 효과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왔습니다.

연구팀은 그러나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는 대부분 투여 단위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비타민C를 정맥주사로 투여하면 입으로 먹는 것보다 25배나 많이 체내에 흡수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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