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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부동산 재산세 는다

서울시 재산세 부과 결과 나와

<8뉴스>

<앵커>

올해 부동산 세제 개편이후, 서울시가 올해 재산세를 부과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서민들의 세부담은 줄어든 반면, 고가 부동산 소유자들의 보유세는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형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6월 기존의 재산세와 종합토지세가 하나로 통합되고, 고가주택과 주택 과다보유자를 대상으로 한 종합부동산세가 신설됐습니다.'

세제 개편 이후 서울시가 지난 7월과 이번 달 두달에 걸쳐 재산세를 부과한 결과, 지난해보다 11.3% 감소한 9천 34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재산세를 제외한 도시계획세 등 시세가 8.1% 늘었지만, 전체적으로 시민들의 세부담은 3.2%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고가의 부동산 소유자에게는 신설된 종합부동산세가 연말에 부과될 예정이어서 이들의 보유세 부담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토지분 재산세 상위 납세자로는 코엑스를 갖고 있는 한국 무역협회가 28억 4천 5백여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잠실 롯데호텔과 백화점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천 187억원으로 88억원으로 집계된 강북구의 13배를 넘었습니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이달 말까지 납부해야 하며, 기한을 넘길 경우 5%의 가산금을 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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