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기름값을 비관해 트레일러 운전기사가 분신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 이강 기자입니다.
<기자>
아스팔트 바닥에 그을음이 잔뜩 묻어 있습니다.
오늘(10일) 오전 10시쯤 부산시 용당동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화물연대 소속 트레일러 운전기사 48살 김모씨가 온몸에 시너를 붓고 분신을 시도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동료 운전기사 : 세금 안낸 것이 조금 있었는데 세무서에서 부산시에 압류를 시켜서 그 돈을 다 가져갔다고(하더라고요)]
경찰은 김씨가 동료들에게 기름값이 올라 살기 힘들다고 말했다는 점으로 미뤄, 김씨가 생계를 비관해 분신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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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 6천여명이 모여 전국 농민대회를 열었습니다.
농민들은 쌀 개방에 반대하며 할복자살한 고 이경해 열사 2주기를 추모하고 쌀 협상 국회비준을 반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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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자유공원에 있는 맥아더 장군 동상을 둘러싸고 진보진영과 보수진영이 내일 철거 찬반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경찰은 오늘부터 맥아더 장군 동상 주변에 병력을 배치해 양측의 물리적 충돌을 차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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