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문화 소식입니다. 지구촌에선 요즘, 내년 독일 월드컵 지역별 예선으로 축구열기가 뜨거운데요, 이런 분위기를 타고 영화계는 '축구영화'를 잇따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김희남 기자입니다.
<기자>
베컴 지단 라울 호나우두.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축구 스타들이 녹색 그라운드가 아니라 영화 홍보를 위해 모였습니다.
영화 '레알'은 축구를 통해 사랑과 희망을 가꿔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스타들의 명장면과 함께 펼쳐집니다.
[베컴/레알 마드리드 소속 : 축구경기도 그렇지만, 전세계적으로 상영될 영화에도 관심 바랍니다.]
국내 개봉은 오는 11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보르하 만소/영화 '레알' 감독 : 축구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세계 공통 언어인 축구를 영화화 하고 싶었습니다.]
여기에 북한 축구영웅들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천리마 축구단'이 현재 상영중이고, 2002년 월드컵을 배경으로 한 영화 '컨테이너의 남자'가 지난달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등 축구영화가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축구영화는 극적 재미와 함께 스타들의 경기 모습을 다큐멘터리 방식으로 제작하는 기록적 의미가 있습니다.
축구는 이제 경기장이 아니라 극장에서도 지구촌을 하나로 묶어주는 문화 코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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