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재난관리청은 1년 전에 이미 뉴올리언스에 허리케인이 닥칠 경우 100만명이 대피하고 최고 35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하원의 민주당 의원들이 공개한 재난관리청 문서에는 이밖에도 예상 피해상황과 대처방안까지 들어 있어 미 정부가 예상가능한 자연재해에 제대로 대비하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 재난관리청이 지난해 7월부터 다섯달 동안 전문가 270명을 동원한 현지 실사를 통해 작성한 이 문서는 3등급에서 4등급의 허리케인이 루이지애나를 강타할 경우 연방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재앙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문서는 또 30만에서 35만명이 침수지역에 고립되고 뉴올리언스의 많은 지역이 4에서 6미터까지 물이 차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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