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곳 울릉도에도 비바람이 더 거세졌습니다.
사납게 방파제를 넘나드는 파도는 태풍의 위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울릉도와 독도 전 해상엔 태풍경보가 발효된 상황입니다.
항구 마다 수십척의 배들이 밧줄에 묶인 채 강풍을 맞고 있습니다.
독도 주변으로도 비바람이 몰려드는 모습입니다.
독도 동쪽 먼바다에선 6-7m 이상의 높은 파도와 초속 20m에 이르는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포항에서 울릉도를 잇는 정기여객선의 운항이 중단되면서 섬 주민과 관광객 등 모두 200여명의 발길이 묶였습니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오늘(6일) 밤과 내일 새벽 사이 최고 300mm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침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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