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발레 시어터의 창단 10주년 공연, 그리고 2005 국악 축전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토요일 아침의 공연 소식, 윤영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내의 대표적인 민간 발레단으로 자리잡은 서울 발레 시어터가 창단 10주년을 맞아 기념공연을 엽니다.
생명의 선과 블루, 도시의 불빛 등 그동안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작품들을 다시 선보입니다.
또 안무가 제임스 전의 신작 작은 기다림은 김인희 단장이 오랜만에 무용수로 돌아와 춤출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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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를 겸해 가볼 수 있는 서울 근교의 야외 공연들이 관심을 끕니다.
지휘자 금난새 씨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바리톤 김동규 씨가 숲 속 클래식 음악의 향연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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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은 조슈아 레드맨 일래스틱 밴드를 비롯한 화려한 참가 팀의 면면으로 재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