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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아이들의 산촌 체험

<앵커>

도시의 아이들이 낯선 산촌 마을 체험에 나섰습니다. 뗏목도 타고, 여치집도 만들고, 신나는 체험 학습에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조제행 기자가 함께 다녀왔습니다.

<기자>

뗏목이 천천히 물을 타기 시작하자 아이들의 표정이 환해집니다.

백발 노인의 구성진 아리랑 가락이 뗏목타기에 운치를 더합니다.

직접 뗏목 밧줄을 묶고, 노도 젓고, 힘들지만 신나는 체험입니다.

[박민철/초등학교 4학년 : 물에 떠서 이렇게 노를 저어본다는 자체가 낭만적이고 즐거워요.]

간식으로 나온 산촌마을 감자와 옥수수.

햄버거나 피자와는 다른 감칠맛입니다.

[김해미/초등학교 6학년 : 무공해라고 말씀하셔서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이어 산촌 풀섶 곤충 집을 만드는 시간.

밀대를 잇고 엮는 손끝에서 멋진 여치집이 완성됩니다.

포도와 양파껍질로 염색이 될까? 조물조물, 아이들의 손길이 요술을 부립니다.

1박2일에 걸친 강원도 인제 산촌마을 체험.

학교와 학원에선 배울수 없는 소중한 체험학습입니다.

[엄상진/서울 목동 : 다른 어떤 공부나 학교에서 하는 공부 보다도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이런 체험학습이 아이들한테는 너무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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