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평보면 신발 사이즈부터 색깔 차이까지 세세하게 나와 있어요.]
이처럼 인터넷 쇼핑을 할 때 다른사람이 쓴 사용후기는 그 물건을 사는데 결정적인 판단 기준이 되고는 합니다.
인터넷 쇼핑의 특성상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고를 수 없기 때문에 사용자의 평가와 가격비교 등은 유용한 정보로 간주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이같이 제품후기를 참고해 구매를 결정하는 것이 새로운 소비흐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들을 일컬어 쌍둥이라는 말 '트윈'과 소비자라는 말 '컨슈머'를 합쳐 '트윈슈머'라는 명칭까지 등장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인터넷 사용자 중 3300만명이 인터넷상에 제품평가 의견을 올린 경험이 있을 정도로 '트윈슈머'를 통한 소비경향은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IT시장 조사업체인 포레스터리서치에 따르면 유럽소비자들도 가전제품을 구입할 때 50% 이상이 제품 사용후기를 참고해서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30% 이상은 제품사용후기에 매겨진 평가점수에 근거해 구매하고 15% 이상은 자신이 직접 사용후기를 작성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자제품을 중심으로 제품평가와 가격을 비교해주는 인터넷 사이트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제품평들은 초보적인 수준이 아니라 전문가에 가까운 분석적 평가들이 많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네티즌 사이에서는 인터넷 사용후기 중 제조업체들이 소비자를 현혹시킬 목적으로 올려지는 경우가 많다는게 공공연한 사실로 알려져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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