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주식회사 제주에어에 대해 정기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부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에어는 제주도와 애경그룹이 합작으로 설립한 저가항공사입니다.
제주에어는 내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항을 시작하며 서울-제주간 요금을 기존 항공사 요금의 70% 수준인 5만원 정도로 책정할 계획입니다.
제주에어는 내년 안에 서울-양양간 구간과 제주-김해간 구간 등 4개 국내노선에 취항합니다.
이를 위해 74인승 규모의 중고 소형 항공기 5대를 들여올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청주에 근거지를 둔 한성항공도 부정기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해 이달 말부터 청주-제주간 전세기 운항에 들어갑니다.
건교부 관계자는 저가항공사의 출범으로 운임과 서비스 선택의 폭이 확대되고 지역주민의 항공기 이용 불편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항공업계는 제주에어가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중장기적으로 일본이나 중국 등 근거리 노선에도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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