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도청수사팀은 23일 오후 2시10분쯤 천용택 전 국정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천씨를 상대로 지난 99년 옛 안기부 미림팀장 공운영씨로부터 도청 자료를 회수해 폐기한 경위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특히 천씨와 관련된 테이프 2개의 처리 여부와 함께 공씨와의 뒷거래 의혹도 주요 수사대상입니다.
또한 김대중 정부 당시 휴대전화 도청이 누구의 지시에 의해, 어느 정도 광범위하게 이뤄졌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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