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신문협회가 새로운 방송광고 정책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한국방송협회는 이에 대해 방송의 공익성 강화를 위해서는 광고제도 개선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윤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상파 방송사 대부분은 전체 수입의 90% 가량을 광고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행 방송광고제도는 지난 80년대에 만들어진 뒤 20년 넘게 한 번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인터넷 매체들이 대거 등장하고 다양한 뉴미디어가 출현했지만 방송광고제도는 전혀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급증하는 제작비는 가장 보편적이고 공익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지상파 방송사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마권수/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 : 시청자 주권과 방송의 공익성을 위해서는 낙후된 광고제도를 개선시켜야만이...]
이에따라 정부는 정책연구팀을 가동해 방송광고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부 이익단체들은 이에대해 편파적 미디어 정책이라고 비난하지만 전문가들은 근거가 부족한 주장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방송광고제도를 개선해 '한류'를 국가경쟁력의 첨병으로 만들고 보다 공익적인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국방송협회는 오늘(18일) 성명을 내고 광고제도를 합리화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방송의 공공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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