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일본 도호쿠 지방 지진 발생 직후부터 이 지역으로 거는 해외·국내 통화가 한동안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는 도호쿠 지역으로 거는 안부 확인 통화가 교환기 처리 능력을 넘을 정도로 폭주해 일본 통신회사와 이동통신회사들이 이 지역으로 거는 통화를 한동안 규제했기 때문입니다.
교도통신은 NTT도코모 등 이동통신 회사들은 도호쿠 지역으로 거는 휴대전화 통화를 50%에서 최대 90%까지, 일반전화 통신회사 NTT는 미야기현으로 거는 일반전화 통화를 70% 규제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재해가 발생하면 안부 확인 전화로 통신이 마비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안부 확인은 전화 통화 대신 음성 메시지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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