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들어 소강상태를 보이던 서울 지역에 다시 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한승구 기자! (네, 반포대교 남단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서울, 경기 지역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전까지 간간히 쏟아지던 장대비는 지금은 잠시 멎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서해안과 충청도 지방에 큰 비를 뿌리고 있는 구름대가 올라오고 있어, 기상청은 정오를 기해 서울에 다시 호우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팔당댐 방류량도 초당 5천 톤으로 늘면서, 잠수교의 수위가 5.7미터로 올라가 보행자 통행이 다시 통제됐습니다.
상습 침수 지역인 서울 상암지하차도는 아침 7시 교통통제가 풀린 뒤 아직까지는 정상소통되고 있습니다.
밤새 큰 비가 내렸던 경기도 지역에도 다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낮 12시 반을 기해 고양, 파주, 김포를 제외한 경기도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광주시에는 283밀리미터, 양평군 177밀리미터, 남양주시 164밀리미터를 비롯해 경기도 지역 전체가 평균 100밀리미터 가까운 강수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남쪽의 비구름대가 1,2시간 뒤에는 서울, 경기 지역으로 올라와 평균 30~100밀리미터 많은 곳은 120밀리미터의 폭우가 더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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