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중독을 결정짓는 유전자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규명됐습니다.
한강성심병원 최인근 교수와 SNP 제네틱스는 오늘 알코올 분해 효소인 ADH, 즉 '알코올 탈수소효소'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ADH의 유전자 변이 가운데 ADH1B His47Arg라는 특정 유전자 변이가 알코올 중독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교수는 "지금까지 의견이 분분했던 알코올 중독에 대한 ADH의 유전적 영향을 확정한 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알코올 중독 유전자 진단과 개인별 맞춤 약품 개발 등에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인간유전학 국제학술지인 '인간 유전자 변이' 8월호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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