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교육대 인권운동연합 소속 회원 40여명은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옆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청교육대에서 발생한 사망사건 등에 대한 진상 규명과 피해자 명예회복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25개 육군 사단에서 삼청교육을 받은 사람의 수는 4만2천994명인데 삼청교육 피해자보상심의위에 보상 신청을 한 피해자는 2천800여명 밖에 안된다"면서 "정확한 사망자 수와 퇴소자 수를 공개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국방부가 주축이 된 현재의 보상심의 위원회가 명예회복과 보상을 주도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며 보상 심의 위원회를 해산하고 삼청교육대 관련 특별법의 담당부서도 국방부에서 행자부로 바꾸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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