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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교육대 진상규명하라!

삼청교육대인권운동연합(삼인련)은 오늘(9일) 용산구 전쟁기념관 옆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청교육대에서 발생한 사망사건 등에 대한 진상 규명과 피해자 명예회복을 촉구했습니다.

삼인련은 "25개 육군 사단에서 삼청교육을 받은 사람의 수는 4만2천994명인데 삼청교육 피해자보상심의위에 보상 신청을 한 피해자는 2천800여명 밖에 안된다"면서 "정확한 사망자 수와 퇴소자 수를 공개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당시 가해 군인에 대한 군 검찰의 공소장과 군 법원의 판결문을 공개하고 삼청교육대 퇴소자 감시 역할을 한 사회정화위원회 소속 위원들도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희생자들은 신군부 독재정권이 만들어낸 희생양인만큼 단순히 삼청교육대 관련자가 아닌 민주화 희생자"라면서 "주무부서를 국방부에서 행정자치부로 바꾸고 국방부의 '삼청교육대보상심의위원회'를 해산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집회가 벌어진 현장을 생생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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