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8일) 아침부터 경남 서부와 전남 동부 지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논밭과 집이 물에 잠기는 등 폭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먼저, 이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시간당 최고 100mm까지 퍼부은 집중 폭우에 잠긴 도로를 자동차가 위태롭게 달립니다.
미처 손쓸틈도 없이 밀어닥친 폭우에 주택도 물에 잠겼습니다.
무릎까지 차오른 빗물에 가재도구는 순식간에 엉망이 됐습니다.
[박금지(74)/경남 고성군 : 아침에 학교에 대피해 있다가 이제 왔어요. 이제 물 안 들어 오니까.. 아유, 못 삽니다. 해마다.]
오늘 경남 서부와 전남 동부 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로 남부지역에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경남 지역에선 모두 175헥타르의 농경지가 침수됐습니다.
침수와 토사 유출로 국도와 지방도 곳곳의 교통이 한 때 두절되거나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경남 서부와 전남 동부지역 곳곳에서도 100에서 2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이 시각 현재 경남 창원, 김해 지역에 호우경보가 경남 양산,진해 밀양지약에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효돼 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경남, 호남지역에는 30에서 60mm 이상의 비가, 서울 경기 충청 지역 등에서는 20에서 60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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