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북핵 6자회담이 결국 휴회를 결정했습니다.
참가국들은 7일 수석대표 전체회의를 열어 휴회를 결정하고 8월 마지막 주에 회담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허윤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6자회담 참가국 수석대표들은 오늘(7일) 오전 9시 반부터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휴회를 공식 결정했습니다.
6개국은 회담을 오는 29일이 시작되는 주에 재개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구체적인 개최일정은 추후 논의키로 했습니다.
29일이 월요일인 점과 이번 회담이 화요일에 공식 개막한 점을 감안하면 오는 30일 개막이 유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수석대표 전체회의에서 북한은 중국의 4차 수정초안에 대한 수용불가의사를 거듭 밝혔고 이어 중국이 휴회를 공식 제안함으로써 휴회가 결정됐습니다.
우다웨이 중국 수석대표는 수석대표 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열어, 휴회 결정 배경과 재개 일정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김계관 북측 수석대표도 전체회의가 끝난 뒤 북측의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휴회가 결정됨에 따라 각국 대표단은 오늘이나 내일 중에 귀국할 예정입니다.
우리 정부는 휴회 기간에도 남북 채널과 한미 외교채널을 최대한 가동해 '장외에서 접점찾기'를 시도할 계획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