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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수능' 내년 11월 16일 실시

<앵커>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대학에 들어가는 2007학년도 대입 기본계획안이 발표됐습니다. 수능날짜가 다소 조정됐지만 입시의 큰 틀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권태훈 기자가 자세한 내용 알려드립니다.

<기자>

2007학년도 수능시험은 올해보다 일주일 앞당겨진 내년 11월 16일에 시행됩니다.

올해는 수능일이 부산 APEC 정상회담 일정과 겹쳐 일주일 늦춰졌지만 내년엔 관례대로 11월 셋째주에 시행한다고 교육부가 밝혔습니다.

다만 매번 수요일에 치러지던 수능시험은 문제지 수송과 학생들의 교통편의등을 고려해 내년부턴 목요일에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수시 1, 2학기 모집은 고등학교 학사일정을 고려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7월와 9월에 각각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박융수/교육부 학사지원과장 : 올해의 경우에도 100여명의 학생들이 이중지원 관계를 위반해서 취소될 위기에 있습니다. 다음 학년도에 우리 학생들이 이중지원 관계규정을 정확히 숙지하여서.]

정시모집은 12월21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고 2007년 2월까지 가나다 군별로 전형이 실시됩니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같은 모집시기별 복수지원이 가능하지만 일단 합격하면 다른 모집시기에는 지원이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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