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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체로 맑고 곳에 따라 소나기

내일-모레 반짝 무더위 예상

광주나 제주지역의 기온 밤새 25도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열대야에 편히 주무셨는지 모르겠는데요.

비구름이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다시 북태평양 고기압이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4일) 전국이 비교적 맑겠지만 기온도, 습도도 높은 편이어서 낮시간 동안에는 불쾌지수도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름사진입니다.

오늘 아침 지금 보시는 것처럼 비교적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태풍 맛사는 그 진로를 조금씩 북쪽으로 돌려가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더 높아진 상태입니다.

오늘 전국이 비교적 맑겠지만 경기도나 강원도 지역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하지만 비의 양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과 춘천은 30도 정도에 머물겠지만, 강릉이나 대구지역의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면서 한낮에는 상당히 무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반적으로 높은 편인데요.

특히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너울성 파도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과 모레까지는 비교적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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