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원회는 1일 김승규 국정원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과거 안기부 도청테이프를 둘러싼 조사상황과 북핵 6자회담 진행상황 등을 보고 받았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 신기남 국회 정보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주주의 국가에서 진실보다 더 큰 가치는 없다"며, "아무리 대가가 크더라도 진실의 전체를 알아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그러면서 "과거 안기부 시절 불법도청 업무를 하게 된 전말과 규모, 보고체계, 그리고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정보자료의 실체와 관리현황 등을 사실대로 보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승규 국정원장은 짧은 인사말을 통해 "과거의 잘못을 거울로 삼아 새롭게 태어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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