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행담도 개발 사업에 부적절하게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정태인 전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후 2시쯤 검찰에 나온 정 비서관은 취재진들에게 "김재복씨를 지원한 적이 없으며 모든 사실은 검찰에서 밝히겠다"고 말한 뒤 11층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검찰은 정씨를 상대로 행담도개발측이 8천3백만달러의 해외채권을 발행하는 과정에 건교부나 도공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정씨가 지난 2월 행담도 개발 주식의 담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는데 대해 도공직원들을 불러 질책한 사실 등을 확인했지만 범죄 혐의는 찾지 못했다며 수사를 의뢰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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