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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동상 철거 반대

7월 넷째주 인터넷 여론을 알아봅니다. 이번 주는 맥아더 동상 철거, 토지 공개념 도입, 650만명 대사면 등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습니다.지난 17일 인천 자유공원에서는 맥아더 동상 철거를 둘러싸고 철거를 주장하는 진보단체와 철거를 반대하는 단체가 대


7월 넷째주 인터넷 여론을 알아봅니다. 이번 주는 맥아더 동상 철거, 토지 공개념 도입, 650만명 대사면 등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지난 17일 인천 자유공원에서는 맥아더 동상 철거를 둘러싸고 철거를 주장하는 진보단체와 철거를 반대하는 단체가 대치했습니다.

인천상륙작전참전전우회.황해도민회 등 철거 반대 단체 회원 1000여 명은 17일 오후부터 맥아더 동상 앞 비둘기 광장에서 '동상 철거 반대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이 때문에 오후 2시 열릴 예정이었던 우리민족연방제통일추진회의(연방통추) 등 철거 지지 단체들의 '동상 타도 대회'는 두 시간 가까이 연기되면서 약식으로 치러졌습니다.

철거를 주장하는 진보단체는 맥아더가 침략군 사령관이고 한반도에 핵폭탄을 떨어뜨리려 한 사람이라며 재평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보수단체들은 맥아더가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신이라며 한국의 공산화를 막았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뉴스 사이트 여론조사에서는 맥아더 동상 철거 반대의견이 많았습니다.

-토지 공개념 도입 찬반 팽팽

열린우리당 정세균 원내대표이 당 고위 정책 조정회의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토지공개념은 충분히 검토해볼 가치가 있다"면서 토지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지난 19일 밝혔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위헌이나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택지소유 상한제나 토지초과 이득세는 일단 검토 대상에서 제외하고 대신 부과가 중단된 개발부담금제를 부활하거나, 토지 보유세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보유세는 현재 나대지 기준으로 6억원 이상으로 돼 있는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하지만 여당의 이런 방침에 대해 재산권 침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또 재계는 투자의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토지과다 보유에 대해 높은 세금을 물릴 경우 새로운 사업을 위해 부동산을 확보하는 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야후' 여론조사에서는 토지공개념 도입에 대한 찬반 의견이 팽팽했습니다.

- 650만명 대사면 논란

열린우리당은 광복 60주년을 맞아 국민통합 차원에서 650만명 규모의 8.15 대사면을 청와대에 건의키로 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이 제안한 사면은 특별사면 400만명, 일반사면 250만명 규모입니다.
그러나 특별사면은 '정치인 사면' 이야기가 나오면서 곧 바로 역풍을 맞았습니다.이 때문에 정치인 사면은 8.15 직전에 확정하기로 판단을 미뤘습니다.

우리당이 추진하는 사면 규모가 그대로 확정될 경우 김대중 정부 때인 지난 98년 3.13 대사면의 552만명을 넘어서는 헌정사상 최대 규모의 대사면이 단행되는 것입니다.

'다음' 여론조사에서는 국민대화합을 위해서 대사면에 찬성한다는 의견보다 대통령의 사면권 남용이기 때문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 X파일, 총기 탈취 사건, 정우성 폭행 등 관심

다음은 한 주간의 인기검색어 입니다. 이번 주는 X파일, 총기탈취 사건, 정우성 폭행 등의 검색이 많았습니다.

'재벌그룹 고위 인사와 일간지 간부 사이의 97년 대선자금 지원 내용이 담긴 테이프'인 MBC X파일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이학수 삼성 부회장과 홍석현 주미대사가 법원에 X파일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 '국민의 알권리'와 '개인 명예' 가운데 무엇인 우선 하는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일밤 강원도 동해시 모 부대 해안초소에서, 괴한 3명이 순찰 중이던 장병들을 흉기로 찌르고 소총 2정과 실탄을 탈취해 달아났습니다.

괴한들은 순찰중이던 이 부대 소초장 공모 중위와 통신병 1명에게 길을 물어본 뒤, 길을 안내하던 이들을 갑자기 흉기로 찌르고 K-1 소총 1정과 K-2 소총 1정, 15발들이 탄창 2개, 그리고 무전기 1대를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영화배우 정우성씨가 폭행설에 휩싸여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폭행신고를 한 황모씨는 17일 새벽 압구정동에서 생일파티를 끝내고 택시를 잡으려던 중 정우성씨 일행과 마주쳐 시비가 붙자 정우성씨가 자신을 때리고 어디론가 가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정우성씨는 경찰에서 조사를 받으며 폭행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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