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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꿈틀'…중심부 해마다 상승

화산활동 재개 움직임은 아직 발견 안돼

<8뉴스>

<앵커>

북한을 통과해 백두산 가게 될 날이 머지않았는데요. 휴화산으로 알려진 백두산이 해마다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보도에 이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높이 2,744m로 알려진 백두산.

한반도 최고 높이인 이 백두산이 해마다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꿈틀거리는 백두산은 인공위성에서 전파를 쏴 움직임을 조사하는 방법으로 확인됐습니다.

1992년부터 움직임을 조사한 결과, 백두산은 천지를 중심으로 6년동안 18mm 정도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년에 평균 3mm씩 솟아올랐다는 얘기입니다.

[원중선 교수/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 밑에서 마그마의 움직임이랑 연관되는 움직임이 있을 수 있구요. 지각평형을 맞추기 위해서 중력적인 작용에 의해서 움직이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백두산은 서기 천년쯤 대폭발이 일어난 뒤 지난 1702년까지 네 차례 소규모 화산폭발이 있었던 휴화산입니다.

백두산의 최근 움직임이 화산활동 재개의 조짐인지는 아직 단언하기 어렵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토대로 백두산 현장 지질조사와 수온상승 여부 등 다각적인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밝혀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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