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청주 중앙동 : 백화점은 세일 아니면 안 가요.]
[홍민정/서울 역삼동 : 의류 쪽이나 치장 쪽을 줄이게 되는것 같아요.]
한 백화점이 상반기 카드고객을 분석한 결과 20대는 3.3%, 30-40대는 0.6% 소비가 줄어든 반면 50대 이상은 지난해 보다 7.8% 늘었습니다.
[윤영순/서울 오류동 : (백화점에 일주일에 몇번이나 나오세요?) 2번도 나오고 3번도 나오고..]
[최영옥/서울 잠원동 : 담소도 나누고 옷도 있나 보고..]
올 상반기 이 백화점을 찾은 고객 55만명 가운데 50대 이상 고객은 15만명으로 27%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9%나 늘어난 것으로 실제 지난해 2% 가량의 매출 증가는 고령층 소비자가 이끌어낸 셈입니다.
또 소비의 양극화 현상이 여전한 가운데 600만원이상의 고객 중에서도 50대 이상의 비중이 45.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진혁/삼성경제연구소 연구위원 : 50대 계층의 소비만 늘었다는 것은 아직도 경기가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다는 증후.]
한편 품목별로는 남성 신사복이 IMF이후 처음으로 올 상반기에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났습니다.
[이은경/남성복업체 디자인실장 : 주 5일제의 영향으로 재킷등의 매출이 늘고 고가 신사복의 매출이 늘었다.]
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성의 구두굽이 단화나 3-5센티미터 정도로 낮아진 것도 올 상반기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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