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관계자
대통령이 예고 없이 참석해서 그런 말을 한 것은 맞다. 그러나 당장 어떻게 하겠다거나 하는 구상을 말한 게 아니고, 답답한 정치 상황과 관련해 다른 나라 사례나 아이디어 차원에서 말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하는 정치 방식으로 연정을 언급한 것이다. 장소는 총리 공관이었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
관련 모임이 있었나? 나는 그 날 모임을 통보 받지 못했다. 각 당이나 계파의 사정이 있고, 타협하는 데 부정적인 국민 문화가 있는데 되겠나?
청와대 안에서 공식적으로 논의되는 것은 없다. 개인적인 차원에서 그런 얘기야 할 수 있겠지만 아직은 빠른 것 같다.
여소야대 상황에서, 현재 야당과 관계는 사안별 공조 아닌가? 이라크 파병 문제에선 한나라당과 공조하듯이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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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의 연정 구상은 새로운 것이 아니어서, 지난달 5일 윤태영 부속실장은 청와대 홈페이지에 <대통령의 1일 일지>라는 국정 일기에서 대통령의 발언이라며 이런 내용을 언급.
"88년 이래 우리 국민은 대통령에게 국회의 과반수 의석을 주지 않았다. 여당은 정계개편이나 의원 빼오기, 지역연합으로 이를 극복했지만 결국 다음 총선에서는 다시 여소야대가 되었다. 이런 구도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고민이다. 연정을 이야기하면 모든 국민이 ‘야합’이라며 기분 나빠 하고, 우리와 같은 당론투표 구조 하에서는 대통령이 야당 의원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정책 설명을 하기도 어렵다."
올 2월 민주당 새 대표 선출 과정에서, 한화갑 대표는 "연정의 전제 조건으로 노 대통령의 열린우리당 탈당"을 언급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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