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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레인지 폭발, 일가족 3명 화상

3일 저녁 7시 20분쯤 대전시 서구 가장동 41살 조모씨의 아파트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가 갑자기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조씨와 아내 41살 김모씨, 그리고 10살 난 딸이 얼굴과 다리 등에 각각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가스레인지를 켜는 순간 폭발했다"는 조씨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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