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부대의 독극물 보리차 사건을 수사중인 해군은 누군가 불특정 다수를 겨냥해 일부러 독극물을 보리차에 탔다고 보고 용의자를 색출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손톱에서 제초제 양성반응이 나온 부대원 한 명을 범인으로 지목했지만, 본인이 범행 사실을 강력히 부인하고 거짓말 탐지기 조사에서도 진실반응이 나와 범인을 찾는데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이에 따라 30여명의 부대원 전원을 상대로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하는 등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군 수도 병원에서 혈액 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독극물 보리차의 피해자인 조모 이병은 여전히 중환자실에 입원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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