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립과학원은 진단용 방사선의 노출단위가 매우 낮더라도 평생동안 누적되면 암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립과학원은 또 방사선에는 해롭지 않은 단위와 암을 유발하는 단위를 구분하는 분명한 한계선이 없다면서, 방사선 노출에 안전 한계선이 있다는 일부 과학자들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방사선 평생노출량이 100밀리시버트인 경우 백 명 중 한 명은 백혈병이나 고형암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밀리시버트는 살아있는 조직에 축적된 방사선 에너지를 나타내는 단위로, X선 사진을 한 번 찍을 때 노출되는 양은 약 0.1밀리시버트지만 전신 컴퓨터단층촬영을 하면 노출량은 한 번에 10밀리시버트나 됩니다.
방사선과 전문의들은 진단방사선 노출을 두려워할 것은 없다면서, 다만 컴퓨터단층촬영은 연례 건강진단에는 포함시키지 말고 특정한 문제가 있을 때만 하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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