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마가 '아주 터프하게'(^^) 시작됐습니다.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엔 하루 사이에 무려 300 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평년 같으면 한달 동안 내릴 비가 한꺼번에 온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장마가 처음엔 아주 강하게 시작해, 중반에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7월 말이면 끝나는 '용두사미식'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아직도 호우 경보가 발령중인 강원도 지역을 중계차로 연결하고, 내일까지 계속되겠다는 이번 장마의 현황과 특징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지하매설...3명 감전, 1명 사망>
비온 거리, 아주 조심해서 걸으셔야겠습니다. 어젯 밤 동인천역 근처에서 장마로 물에 잠긴 길을 걷던 여고생이 한전 맨홀 뚜껑을 밟는 순간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시간여만에 숨졌습니다. 또 다른 행인 두명도 비슷한 감전사고를 당했습니다. 엉터리 지하 매설의 문제점을 집중 취재로 짚어보겠습니다. 잠기고, 무너지고, 금가고...이곳저곳에 발생한 장마 피해와 대비 요령, 그리고 장맛비를 따라 올라온 청계천의 잉어들 모습도 취재했습니다.
<쾌지나 칭칭나네의 유래>
우리 귀에 아주 익숙한 민요 '쾌지나 칭칭나네'...모두들 몇소절은 흥얼거릴 수 있을 만큼 친숙하시죠? 그런데 이 쾌지나 칭칭나네의 유래에 대해 아주 흥미로운 기사가 일본에서 나왔습니다. 임진왜란 때의 왜장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것이죠, 그러나 우리나라 학자들은 그런 설보다, 꽹과리와 징의 소리에서 유래한 '의성어설'이 더 유력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떤 설이 더 신빙설이 있을까요? 8 뉴스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김운용씨 가석방...특혜 논란>
얼마전 정부와 IOC(국제올림픽위원회), 김운용씨 간의 '삼각 빅딜'설 (비리 혐의로 수감중인 김운용씨가 IOC 부위원장직을 자진 사퇴하는 대가로, 정부가 김씨를 풀어주고, IOC는 김운용씨가 갖고있던 IOC 위원직을 한국인이 승계하도록 한다는 밀약설)을 한 월간지가 보도해 파문이 인 바 있습니다만...김운용씨가 형기를 40% 가량 남겨둔 상황에서 곧 가석방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주연 환상의 벙커샷...박지성로 개통>
세계 무대에선 무명에 가까웠던 '버디 킴'(우리 이름 김주연)이 60년 US 오픈 사상 가장 극적이며 멋진 벙커 샷을 선보이며, 생애 첫 LPGA 대회 우승을 최고 권위의 메이저 대회 역전 우승으로 장식했습니다. 또 한국인 최초의 프리미어 리거가 된 박지성 선수가 오늘 자신의 이름을 딴 길...'박지성로' 개통식에 참석했습니다.
8 뉴스는 이 밖에
▶ 당정, 수도권 대책 발표 / 행담도 수사...해외 채권에 '집중' / 지방자치 10년 '달라진 관청'
▶ 음료 분말에 쇳가루 / 수경사 "아이들 사왔다?" / 서울대...논술이 당락 좌우
▶ 희대의 부동산 사기 / 영화배우 출연료 논란 확산 / 중증환자 보험료 대폭 줄인다
▶ 여의도역 '용감한 시민' / <테마기획> 젊은 匠人들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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